인천 송도 아파트에서 의뢰하신 가죽소파 이염·얼룩을 교체 없이 복원한 현장입니다.
현장 상태
아이보리색 가죽소파 좌석 위에 검은색 라탄바구니를 올려 두었다가 바구니 염료가 가죽에 옮겨 묻었습니다. 라탄 짜임 모양 그대로 검은 자국이 손바닥 크기로 남아 있었습니다.
어려웠던 점
밝은 아이보리 가죽은 작은 얼룩도 눈에 잘 띕니다. 염료가 표면 코팅 아래까지 스며든 부분은 닦는 것만으로 빠지지 않았고 무리하게 문지르면 코팅이 벗겨져 얼룩이 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사용한 방법
가죽용 이염 제거제로 표면 염료부터 조금씩 걷어 냈습니다. 남은 자국은 소파 색에 맞춰 현장에서 조색한 가죽 도료로 덮었습니다.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색을 입히고 원래 광택에 맞춰 마감했습니다.
작업 단계
- 이염 범위 확인과 주변 보양
- 가죽 표면 세정
- 이염 제거제로 염료 제거
- 아이보리 조색
- 남은 자국 부분 도색
- 광택 맞춤 마감 코팅
- 건조 후 색과 촉감 확인
마무리
작업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검은 자국은 보이지 않게 정리했고 손으로 만졌을 때 촉감도 주변 가죽과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이런 경우 많이 묻는 질문
물티슈나 알코올로 먼저 닦아 봐도 되나요?
알코올은 가죽 코팅을 녹여 이염이 번지거나 색이 빠질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마른 상태 그대로 두고 연락 주시는 편이 복원하기 좋습니다.
다시 이염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라탄 제품, 청바지, 진한 색 쿠션처럼 염료가 묻어날 수 있는 물건은 밝은 가죽 위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습한 날에는 특히 잘 옮겨 묻습니다.

